4. 하나님의 인류 구원의 역사
구약 성경에 나오는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에 대해 공부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무엇을 배우셨는지요? 우리는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을 배울 수 있습니다. 아래의 글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통해 이루어 오신 구원의 역사를 점검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구원하시는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고, 결국 여러분은, 하나님의 구원의 초청에 기꺼이 응답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대다수 사람들은 죽음이후에 천국과 지옥의 삶이 있다는 사실에 관심을 두지 않고, 이 땅에서의 삶만을 염두에 두고 살아갑니다. 이 땅에 살면서, 수많은 문제와 고통을 겪으며, 결국은 모두가 죽음을 맞이할 수 밖에 없고 모든 행위에 대해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슴에도, 하나님의 구원에 대해 무관심합니다. 근본적인 이유는 악한 사탄(마귀)의 궤계 때문입니다. 사탄은 거짓의 아비이고 속이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진리를 왜곡합니다. 사람들로하여금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하고, 세상의 종교들을 따라 살게 하고, 이단, 사이비의 거짓된 가르침을 따르게 하여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멸망을 당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진리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온 세상과 인간을 창조하신 후, 타락한 인류를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리심으로써, 믿는 자들을 천국으로 인도하신다는 것을 알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평생 불신자로 악을 행하며 살다가 죽어서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받고 지옥에서 영원토록 고통스런 삶을 살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를 접할 수 있는데, 그 일이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것을 통해, 창조주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 등장하신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하나님의 구원이 무엇인지, 또,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구원하시는지(구원의 보편적인 원칙)을 알 수 있습니다.
(신약성경) 히브리서 1:1-3 은 다음과 같이 증거합니다.
1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2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위의 1절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일찍이 이스라엘의 선지자들 (하나님의 메신저들)을 통해 하나님 자신이 누구이신지, 그리고 자신의 뜻이 무엇인지를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말씀에 귀를 귀울여야 합니다. 2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그를 통해 (태초에)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천하 만물을 창조하셨다는 말씀은, 예수님은 태초이전에 계셨슴을 의미하며, 창조주로서의 사역을 함께 감당하셨슴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서,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분으로서, 완전한 하나님이자 완전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3절에서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요, 하나님의 본체의 형상이라고 증거합니다. 또한 3절은, 예수님은 창조사역을 감당하셨을뿐만 아니라, 자신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지탱하시고, 우리의 죄를 정결케 하신 후에, 하늘 보좌에 앉으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바로 아는 일은 너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구원을 바로 아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창조이전부터 창조사역에 관여하셨고, 창조이후에는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의 메시지를 증거하셨고, 타락한 인류의 죄를 씻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피 흘려 장사 지낸바 되었으며, 삼일만에 부활하셔서, 하늘보좌에 오르셔서, 지금도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위해 일하고 계십니다.
1.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친히 찾아 오셔서, 하나님 자신을 계시하시고 그들을 자녀로 부르신 하나님
하나님은 창조의 하나님이시며, 또 구원의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태초부터 타락한 인류를 구원(우리가 죄로부터 구원받고 하나님과의 화목한 관계를 맺는 일)하시기 위해
구원계획을 추진해 오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류 모두가 구원을 필요로하게 된 것은 인류의 조상인 아담으로부터 말미암습니다.
하나님은, 태초에,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고자, 온 세상과 인간을 창조하셨는데, 첫사람 아담과 하와는, 타락한 천사인 마귀에게 속아, 하나님이 금지하신 선악과를 따먹고 타락하여 그 죄값으로
사망을 당하게 되었으며, 아담의 혈통 안에서 태어나는 모든 인간은 그 죄를 유전 받고, 또, 죄를 범함으로써, 하나님의 공의에 따라, 죽음과 심판을 당하고 지옥에서 영원토록 고통당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은, 타락한 인류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다시 회복하시기 위해 이미 구원 계획을 세우셨고 그
계획을 선포하셨습니다(창 3:15). 그 계획은, 하나님의 아들을 이 땅에 보내사 죄인된 인류를 구원하시는 일입니다.
구약시대에서부터 하나님은 말씀으로 자신을 사람들에게 계시해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왜 하나님 자신을 사람들에게 먼저 계시하신 것일까요? 그것은 인간 스스로는 하나님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자신을 계시하지 않으시면, 인간은 자신의 존재의 근원이 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 을 알지 못하고, 또, 인정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무시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이 아닌 것을 마치 하나님으로 여기고 잘못 숭배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우상숭배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창조이래로 늘 그러하신 것처럼, 이스라엘의 조상인 아브라함에게 하나님 자신을 계시하셨고, 그 후손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분명하게 알려 주셔서, 그들이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택하신 것은, 그의 계보를 통해,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언약(Covenant: 계약)을 체결하셨고, 그로 하여금(엄밀하게 말하면, 그의 후손, 예수 그리스도로
하여금), 복의 근원이 되게 하셨습니다(창12:2, 17:7-8; 갈 3:17-18). 언약은 핵심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언약의 증표로 할례를 받았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행하신 일들을 올바로 이해해야만 합니다. 그것은, 온 인류를 향하신 하나님의 구원과 깊이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구원을 잘 이해해야만 하는데, 그 일을 위해서는 몇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2. 하나님의 구원에 대해 오해하지 말아아 할 사항
1) 고대 이스라엘의 구원의 역사는, 하나님이 그들의 조상인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그 후손을 통해 큰 민족을 이루어 주실 것을 약속하시면서부터 시작되었기에, 하나님의 구원은 이스라엘을 위해서만 특별한 특혜로 주어진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실제, 성경의 내용을 보면, 성경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주어진 책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은 모두가 전 인류의 구원을 위한 책이기 때문입니다. 구약과 신약은 결코 분리될 수 없습니다 (구약은 신약의 기초가 되며, 신약은 구약의 완성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온 인류의 창조주이시자 구원자이심을 알야만 합니다.
2)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를 볼 때, 하나님의 구원은 국가적이고 공동체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하나님의 구원의 수혜대상은 국가적이고 공동체적인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구원이 개인적인 것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과 은혜를 끝까지 거부하고 하나님을 배척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의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선물이지만, 그 선물을 받아들일 것인가, 아니면 배척할 것인가는 우리 각자의 선택에 달려 있슴을 알아야 합니다.
3) 우리가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를 공부할 때, 중점을 두어야할 내용은, 역사 자체가 아니라, 그 역사를 통해 증거하시는 메시지가 되어야 합니다. 예를들어, 그들의 역사를 통해 우리가 배워야만 할 사항은, 이집트(애굽)에서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출애굽한 사람들) 중에, 누가 가나안 땅에 들어 갔고, 또, 누가 들어가지 못했는 가가 아니라,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은, 무엇때문에 들어가지 못했고, 또, 가나안 땅에 들어간 사람은, 무엇때문에 들어갈 수 있었는 가에 대한 사항이 되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성경에 기록된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서 배워야 할 사항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죄로 말미암아 거룩하신 하나님과 끊어진 (불화의) 관계를 어떻게 회복할 수 있는가?" 에 대한 것과 또, "어떻게 그 회복된 관계를 끝까지 잘 유지하여 구원을 완성(성취)할 수 있는가?" 에 관한 것입니다.
4) 우리는, 이스라엘을 향하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공부할 때, 하나님의 구원은 어떤 순간에도 중단되지 않고, 일련의 과정으로 지속되고 있슴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한 때, 죄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는 모습만을 보고, 그 시대에는, 하나님의 구원이 모두 실패한 것처럼 여겨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연단을 통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온 사람들이 있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처럼, 하나님은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상황을 막론하고 쉬지 않고 구원사역을 지속해 오셨고, 우리가 이 땅에서의 인생을 마감하고 부활할 때까지, 하나님의 공의와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들을 구원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자녀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구원은 결코 실패가 없습니다.
5) 우리는, 어떤 사람이 구원받지 못하는 원인을 생각할때, 그 원인을 하나님에게 돌리지 않도록 유의해야만 합니다. 한 개인의 구원의 성패요인은 하나님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각자에게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구원의 실패를, 하나님의 소관으로 돌린다면, 우리는 운명론자가 되어, 우리 자신의 잘못된 처지로 인해 우리의 삶을 비관하고, 구원의 소망을 아주 잃어버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은혜로우신 분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과의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끝까지 하나님의 은혜를 구한다면, 하나님은 분명,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값없이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6) 우리는, 우리의 구원의 마지막 종착지가 어디인가를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구원의 성격은 시대마다 다르게 보일지도 모릅니다. 시대상황이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 우리 모두는 어떤 이유에서든지 고난을 당할 뿐만아니라, 결국은 우리 모두가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고난을 당하거나, 죽음을 맞이할 때, 우리는 자칫 우리의 구원의 상실에 대해서 염려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의 구원여부는, 하나님의 판단기준으로 결정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 기준을 만족한다면 우리의 구원은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변치않는 진리는, 구원은 오직 하나님을 믿음으로만 얻을 수 있고, 구원받은 사람의 최종 종착지는 천국이라는 사실입니다. 천국은, 이 땅에서 아무리 좋아 보이는 삶이 있을지라도 그런 삶과는 결코 비교할 수 없이 아름답고 행복한 곳이며,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영원한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의 구원 방식을 올바로 이해하고,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영원토록 변치 않으시고 신실하신 여호와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3.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베푸신 하나님의 구원의 시작과 그들에 대한 연단(훈련)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후손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하신 후에, 가나안 땅 (현재의 이스라엘 땅)을 그들의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야곱(이스라엘)의 아들, 요셉의 때에, 기근을 당하여, 이집트(애굽)로 이주한 이후, 약 400년간 이집트에서 노예생활을 하며 압제를 당합니다. 그들의 고통과 부르짖음을 들으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후손인, 모세를 사용하셔서, 이집트로부터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시고 그들을 다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고자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바로왕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에서 내보내어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산에서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도록, 명령을 내리셨지만, 바로왕이 하나님의 명령을 끝까지 거역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압제와 종살이에서 놓아주지 않자, 하나님은 바로 왕과 그 민족에게 열가지 재앙을 내리시고(열번째 재앙은 애굽백성들의 장자들의 죽음이었슴) 바로왕을 항복하게 하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켜 주셨습니다(이스라엘 백성들의 장자들은 유월절 어린양의 대속의 피로 죽음의 재앙에서 건짐 받았습니다). 그러나, 바로왕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시 붙들어 종살이 시키고자 군대를 이끌고 그들을 추격할 때, 하나님은 홍해 바다에 가로 막혀 더이상 움직일 수 없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로왕의 군대로부터 벗어나게 하기 위해 홍해 바다를 가르셔서, 수백만의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그 바다를 안전하게 건너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추격했던 바로왕의 군대는 그 바다 속에서 멸망당하게 하셔서,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 바로왕의 손아귀에서 완전히 구원해 내셨고, 그들을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가나안은 천국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기적적인 건짐을 받고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인, 가나안으로 들어가기까지 소요될 수 있는 시간은, 거리상으로 볼 때, 그리 많은 시간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실제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까지, 광야에서 40년이나 되는 긴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으로 인도하시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었슴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이 부족해서가 결코 아닙니다. 근본적인 이유는, 그들의 하나님에 대한 불신과 불순종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단순히 가나안 땅으로만 들여 보내시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그들로하여금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는 친백성으로 삼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무 것도 없는 광야 40년동안 불순종해왔던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오직 하나님만을 믿고 따를 수 있는 연단의 시간을 부여하신 것입니다. 그러한 신앙훈련을 통해 그들로 하여금 어떤 상황가운데서도 오직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순종하는 삶을 살아, 결국은 가나안에 들어가 구원의 성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4.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율법과 은혜의 방편 (제사)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거룩함을 위해 두가지 필수적인 것을 준비하시고 순종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첫째는 율법(말씀; 계명)을 제정하신 것이고, 둘째는 제사의 규정(예배)을 만드신 일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이고 가르침입니다. 하나님은 그 명령을 순종하는 자에게는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반대로, 그 말씀에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저주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실상,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들은 율법으로 인하여 그들이 얼마나 큰 죄인임을 깨달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제사규정을 제정하신 이유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제사를 통해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불순종하고) 범죄하였을 때, 하나님은 그들에게 하나님 앞에 나아와 속죄제사를 드리도록 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그 제사를 받으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용서해 주셔서 그들이 하나님과 다시 화목의 관계를 회복하고, 다시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제사제도는 우리에게 무엇을 시사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자 동시에 사랑의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제사규정은 하나님의 은혜의 방편으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너무나 필수적인 것이었습니다. 생명을 구원하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제사에 있어서 핵심적인 것은 정결한 (희생)제물입니다. 누구도 정결한 제물이 없이는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원칙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는 본질적으로 수다한 죄로 인해 거룩한 성품을 잃어버리고 하나님과 멀어진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리에게도 정결한 (희생)제물이 필요함을 알아야 합니다.
5. 가나안 땅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신앙의 재연과 하나님의 근본적인 처방
가나안 땅에 들어갔던 출애굽 2 세대들은, 가나안 땅의 대적들을 물리치며 그 땅을 차지하면서 나름대로 하나님의 신앙을 지키며 살아 갔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생을 마감하고 난 후, 그들의 후손들의 신앙은 나날이 연약해져만 갔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조상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을 점차 잊어버리기 시작했고, 온전히 순종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은 가나안 땅의 이전 토착민들이 섬기던 우상들을, 마치 자신의 하나님이나 되는 것처럼 섬기며 살았습니다. 그들은 살아계신 구원의 하나님을 배반하고 말았습니다.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시대가 흘러가면 갈수록 개인의 신앙을 유지하는 일과 후손들에게 신앙을 전수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는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세상 문명이 발달할 수록, 그만큼 사탄이 세상을 통하여, 물질을 통하여, 종교를 통하여, 또다른 수단들을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신앙을 갖지 못하도록 유혹하고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짐승의 희생제사로써도 사람들이 변화받지 못했는데, 하나님은 수많은 거짓이 난무하는 이 세상에서, 어떻게 타락한 사람들을 구원하실 수 있단 말입니까? 쉽지 않은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은 이미도 그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완전한 처방을 준비하셨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태초 이전부터 계획하신 완전한 구원의 처방을 이행하심으로써, 모든 시대와 상황을 막론하고 오고 오는 사람들을 부르셔서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이미도 완전하게 이루어 놓으신 구원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아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지 못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신앙과 수다한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 제사제도를 제정하셨습니다. 그들은 죄를 지을 때마다 그들은 정결한 짐승의 희생제사를 통해서 죄의 용서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아무리 희생제사를 드린다 할지라도 그들은, 쉽사리 변화되지 못했고, 여전히 같은 죄악을 반복하면서, 더욱 타락해져만 갔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불신앙과 악행을 보시면서, 어떻게 대응하셨을까요?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게, 하나님을 배역한(배반한) 그들을 심판하시고, 멸망시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참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만 참으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들도 참으셨습니다. 그들만이 구제 불능한 죄인인 것이 아니라, 우리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가 얼마나 타락한 죄인인지를 부인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본질상 그들과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이나 우리는 모두가 죄로 말미암아 다 타락하여, 본질상 하나님의 진노와 멸망의 대상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참으셨고, 우리들을 참으셨습니다. 왜입니까?? 우리 모두가 우리의 죄값으로 지옥에서 영원토록 고통당할 수 밖에 없는 처지에 있다는 것을 아시고, 우리 모두를 불쌍히 여기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 뿐만아니라 온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미도 오래전에 (태초에) 계획하신대로, 근본적인 최후의 (완전한) 처방을 이행하셨습니다. 그 처방이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님입니다. 히브리서 1장 1~3절의 말씀과 같이 하나님은 말세를 맞아 이 땅에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만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지 않고, 십자가에서 자신의 정결한 보혈을 다 흘려 돌아가시지 않으셨다면, 아무도, 타락한 성품이 거룩하게 변화받을 수 없을 것이고, 모두가 자신의 허다한 죄로 인해 지옥으로 향할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패역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물론이고, 온 인류를 심판에서 구원하셔서, 하나님께로 돌이키고 모두를 거룩한 친백성으로 삼으시기 위함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6.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과 십자가 사역
우리는 예수님을
올바로 알아야만 합니다. 예수님이 누구이신지, 어떤 사역을 감당하셨는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같이 육신을 입고 태어났지만 우리와 같은 태생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기 이전부터 (영원전부터) 계시던 하나님의 아들로서, 아버지와 함께 계셨으나, 타락한 인류를 구원코자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빌려, (성령으로 잉태하셔서), 인간의 몸을 입고 태어 나셨습니다(사 7:14; 9:6). 요한복음 1:18 은 증거합니다: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유일하신) 하나님이
(하나님을) 나타내셨느니라.” 예수님의 성육신(incarnation: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오심)은, 예수님이 완전한 하나님이자, 동시에, 완전한 사람임을 증거합니다. 죄가 전혀 없으신(완전한 의인이신) 예수님은 이 땅에서 완전한 삶을 사셔서, 하나님의 의(공의)를 이루셨기에, 명실공히 타락한 인간의 중보자(구원자)로서, 속죄 사역을 완벽히
감당하실 수 있는 유일한 분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선포하셨고, 결코 어느 누구도 베풀 수 없었던 수많은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그분은 죽은 자들을 살리시고, 각종 불치병들을 치유하시고, 귀신을 물리치시고, 폭풍도 잠잠케 하시고, 생명의 떡을 내려 주시고, 그 외에도 수다한 기적들을 베푸셔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명실공히 입증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특별히 열두제자들을 집중훈련시키시고 양육하셔서, 앞으로 오고 오는 세대에게 예수님을 증거할 수 있도록 인도하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예수님을 전하고, 또, 성경 말씀을 기록함으로써 오늘 우리들까지도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또, 성경을 통해서, 예수님을 알고 체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하나님에 관한 계시는, 하나님께서 종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신을 계시하신 어떤 것보다도 완벽한 계시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수님으로부터 하나님에 관한 최고의 계시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영접하지 않았고, 오히려 예수님을 죄인으로 간주하여 그를 배척하고 제거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기까지 하였습니다.
그 사건은 우리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유대인은 하나님이 선택한 민족이었고, 그들 스스로도 하나님의 선민이라고 말했지만,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사건을 통해, 그들이 평소, 얼마나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하고, 형식적인 종교 생활만을 해 왔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지 않은 일은 그들이 하나님을 잘 알지 못했슴을 증거하는 일입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했기에, 예수님을 대적하고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불상사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를 계시하지 않아서 발생한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러 절기들을 제정해 주시고 예언의 말씀들을 선포하심으로써 메시야가 오셔서 하실 구원사역을 예표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레위기 23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 할 7대 절기를 제정해 주셨습니다. 7대절기는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오순절, 나팔절, 대속죄일, 장막절입니다. 하나님은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절기들을 제정하셨습니다. 유월절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피흘려 죽으심을 예표하고, 무교절은 예수님이 무덤 속에 묻힐 것을 예표합니다. 초실절은 예수님의 부활을 예표하고, 오순절은 성령의 강림과 예수님의 몸된 교회의 태동을 예표합니다. 나팔절은 예수님의 재림을 예표하고, 대속죄일은 믿는 자들(특히, 나중에 믿게 될 유대인들 전체)의 모든 죄를 정결케 함을 예표합니다. 마지막으로, 장막절은, 예수님이 구원 얻은 사람들을 하나님의 장막인 새 예루살렘에 들이는 것을 예표합니다. 유월절부터 오순절까지는 이미 성취되었고, 나팔절과 대속일과 장막절은 아직 성취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반드시 성취될 것입니다.
그처럼, 하나님은 7대 절기를 제정하셔서, 이 땅에 오셔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온 인류를 위해 구원 사역을 이루실 메시야, 즉,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7대 절기의 제정 목적을 이해하지 못하여 예수님을 메시야로 영접하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수많은 연단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여호와의 절기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가 여호와의 절기를 잘 이해하면 할 수록,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사역을 좀 더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고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부르심에 더욱 기쁨으로 순종할 수 있습니다.
7.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사역만이 죄인을 구원하실 수 있는 이유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에 담긴 진리를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그분이 자신을 전혀 보호하실 수 없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 결코 아닙니다. 예수님은 무능력해서 죽임당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실제 하나님의 아들이기에, 기적과 천군천사를 통해서 충분히 자신을 보호하실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이 희생을 당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분명한 이유가 있지 않으면 그렇게 무력하고 무의미하게 보일 일을 결코 하실리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사건을 통해 꼭 이루고자 하신 일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타락한 인류가 구원을 받고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그 일이 가능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은 유대인들에 의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지만, 예수님은 죽음에 얽매여 있을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죽으신지 삼일만에, 성령으로 말미암아, 부활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죽음에서 부활시키셨습니다. 부활은 회생이 아닙니다. 부활은, 더이상 썩지 않을 몸으로, 완전한 몸으로 살아나는 일입니다. 더이상 죽음이 없이 영원토록 사는 것이 부활입니다. 그래서, 부활은 누구도 결코 모방할 수 없는 일입니다. 부활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예수님은 한 때,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나사로가 죽었을 때, 죽은지 4일이나 지난 그를 회생시켜 주신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실제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과 같은 부활이 아닙니다. 회생입니다. 그러나 그 일은 부활을 예표한 사건이기에 중요합니다. 더욱 중요한 점은, 누가 부활의 주체인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할 때,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으로의 부활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의 부활의 첫 열매이고, 우리의 생명이십니다.
예수님은 부활을 통해서 예수님이 진정 하나님의 아들임을 만방에 선포하셨습니다. 더불어, 자기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사람들이 얼마나 흉악한 죄인인가를 입증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알게 된 자라면, 자신이 어떤 죄악을 범했는지를 깨닫지 않을 수 없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것은 그들에게 절망적인 뉴스(Bad News) 입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죽인 살인자로 판명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며, 결과적으로, 그들은 하나님의 공의에 의해 심판당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을 통하여, 그들에게 복음을 선포하셨습니다. 그것은 회복의 메시지, 구원의 메시지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각자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할 때, 누구든지, 모든 죄와 형벌에서 구원해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따라서, 그들이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은, 예수님을 영접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을 여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주로 믿으면 모든 죄를 용서받고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구원의 복음입니다.
8. 예수 그리스도는 타락한 인류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유일한 처방
어느 누가 아브라함의 후손인 유대인들보다 하나님에 대해 더 많이 (성경을) 읽고 듣고 공부하여 왔겠습니까? 어느 누구도 하나님에 대해 유대인들 만큼 많이 들어본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또한 그들만큼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며 살고자 노력한 사람들은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알아 보지도 못한 채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습니다. 그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들이 얼마나 하나님을 올바로 알지 못하고, 거역하고 반역하며 살아왔는가, 그들이 얼마나 큰 죄인인가를 적나라 하게 보여 준 것입니다. 그것은 또한, 온 인류가 얼마나 큰 죄인인가를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하나님은 일찌기 이스라엘의 조상 아브라함과 언약(covenant)을 맺었습니다(창 17:7-8: 12:2).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세상 사람들을
좇아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뜨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신실하신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언약을 폐기하지 않으셨고, 모세를 통해 그들에게 율법을 내려 주셨습니다. 그들에게 율법을 주신 것은, 그들이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하나님의 아들, 메시야(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과의 언약을 갱신하기 위함이었습니다(갈 3:22).
예수님은, 마침내, 때가 되어,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를 지시기 전, 제자들과의 마지막 만찬에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떼어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을)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또 잔을 가지사 감사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너희가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마 26:26-28; 눅 22:19-20).
예수님은 새언약의 중보자로 십자가에서 피흘리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히
9:15, 12:24),요 19:30, 34, 20:17; 마 27:50; 고전 15:3-4; 마
26:26-28; 눅 22:19-20). 그 일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타락한 온 인류에게 미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갈 3:14).
그 언약에 따라,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원한 천국의 기업을
받아 누릴 수 있습니다(렘 31:31-34). 성경은 그 언약(Covenant: 약속; 계약)의 선포와 그 언약의 성취를 담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9:13-15는 증거합니다: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이를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아멘!!
하나님은 참으로 자비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온 인류에게 구원의 복음을 선포하셨습니다. 그 복음은 누구든지 자기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구원을 베푸시겠다는 메시지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값비싼 희생을 인류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는 일에 사용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유대인들만의 메시야(구세주)가 아닙니다. 온 인류의 구세주입니다. 사탄은 지금까지 모든 사람들을 타락시키고 종노릇하게 만들었지만 예수님은 십자가로 사역으로 사탄과 악한 영들로부터 죄인들을 자유케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영접해야만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마귀의 압제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하나님과 교통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전적인 선물입니다. 구원은 사람의 어떠한 행위로도 얻을 수 없고 오직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만 얻을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이미 죄로 타락하여 온전한 선행의 능력을 상실했기에, 다만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일 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죄인인 인류를 사랑하셔서, 자기 독생자 예수님을 대신 희생하면서까지 구원하시고자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죄인을 위한 심판을 대신 받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공의의 하나님이시고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서, 예수님의 사역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이 죄인된 인류를 어느정도까지 참고 사랑하시는가를 깨닫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누구시길래 그토록 큰 희생을 감수하시면서까지, 죄인된 우리 모두를 구원하시고자 하셨을까를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하나님이 우리의 창조주 아버지가 아니고서는 감당하실 수 없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이시고 구원자이십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동시에 실천하시고 구원의 길을 활짝 여셨습니다. 예수님은 온 인류를 위한 유일한 속죄제물이자 화목제물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세상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아들의 값비싼 피를 희생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은 세상 만물의 어떤 것보다도 귀하고 정결합니다. 그것은 거룩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아들의 생명입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며, 또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것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죄로부터 구원 받고 거룩한 삶을 살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거룩하시기 때문입니다. 거룩은 죄인을 구원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9. 우리의 결단과 신앙의 전수
세상 사람들은 여러 시대를 살아 가고 있습니다. 이 땅에서 수명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각자가 경험하는 하나님의 구원의 모습을 서로 다르게 이해할지도 모릅니다. 서로 다른 상황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이 땅에서 어떤 모습의 구원을 경험할지라도, 공통적으로 경험되어지는 것 한 가지는, 우리가 구원 받는다면, 죽은 후에, 우리의 육체는 땅에 묻히지만, 우리의 영과 혼은 천국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재림시에는, 우리의 죽은 육체는 우리의 영과 혼과 다시 연합하여 영원한 몸으로 부활하게 되며, 예수님이 이 땅에 이루실 천년왕국에 들어가 함께 살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영원한 새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 영원한 복락을 누리며 살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의 목표는 이 땅이 아니고 새 하늘과 새 땅, 즉,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그러나, 만일, 이런 일은 없어야 하겠지만, 우리가 구원받지 못한다면, 지옥에서 영원토록 고통스런 삶을 살 것입니다.)
<결론>
지금까지 우리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의 길로 인도해 오셨는지를 점검해 보았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구원하시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우리에게 주시는데, 그 통로는 우리의 믿음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 신앙은 자동적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기에,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에도, 우리의 신앙을 죽는 순간까지 (끝까지) 지켜야만 되며, 우리가 삶을 마감하기전까지, 우리는 최선을 다해 우리 후손들과, 우리의 이웃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신앙을 전하고, 그 신앙을 전수해야만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글을 통하여, 여러분이, 창조주 하나님께서 인류를 사랑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지금까지 이루어 오신 하나님의 구원의 경륜과 역사를 (조금이라도) 이해하셨다면, 이제, 조금도 지체하지 마시고 마음 문을 열고 속히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시고,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 등록하시고) 신앙 생활을 시작하셔서 구원의 축복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이 늘 함께 하시길,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이 웹페이지에는 아래와 같이 11가지 제목의 글이 들어 있습니다. 각 제목 아래에 있는 웹사이트를 직접 클릭하시면 글을 바로 열 수 있으니 클릭하셔서 글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11.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생활:
https://blessednews.blogspot.com/2020/01/11.html
10. 하나님의 자녀로의 거듭남, 성령의 세례와 충만:
https://blessednews.blogspot.com/2020/01/10.html
9. 구원의 확신을 가지십시오:
https://blessednews.blogspot.com/2020/01/9.html
8. 우리는 왜 믿음으로만 구원받는가?:
https://blessednews.blogspot.com/2020/01/8.html
7. 악의 문제:
https://blessednews.blogspot.com/2020/01/7.html
6. 종말을 대비하십시오(첨부: 요한계시록 요약, 도표):
https://blessednews.blogspot.com/2020/01/6.html
5. 성경을 읽고 묵상해야 하는 이유:
https://blessednews.blogspot.com/2020/01/5.html
4. 하나님의 인류 구원의 역사: (이 페이지임)
https://blessednews.blogspot.com/2020/01/4.html
3. 하나님의 살아계심의 증거:
https://blessednews.blogspot.com/2020/01/3.html
2. 모든 종교가 다 구원을 보장할까요? (첨부: 종교 비교표):
https://blessednews.blogspot.com/2020/01/2.html
1.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 이유:
https://blessednews.blogspot.com/2013/02/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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