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악의 문제
2001년 9월 11일에는 뉴욕 맨하탄의 세계 무역센터의 테러로 인해서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생명을 잃었습니다. 2013년 7월에는 미국의 Connecticut Newtown의 Sandy Hook Elementary School에서 한 청년이 총기를 발사함으로써 순진한 어린 생명들이 너무나 안타까운 죽음을 당했습니다. 요즘은 이슬람의 군사 폭력 집단인, 자칭 이슬람 국가(IS)의 무자비한 테러로 인해 무고한 사람들이 죽임을 당하면서 전 세계가 그들로 인하여 분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러한 악행은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 세상은 지금도 악한 자들의 끊임없는 불법적인 행동과 악행으로 말미암아, 무고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을 당하고, 목숨을 잃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약한 자들과 연약한 여자들이 더욱 큰 피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또, 대내외적으로, 크고 작은 분쟁과 전쟁으로 인해 많은 생명이 죽어가고 있으며, 또, 어린 생명들이 질병으로 죽거나, 심지어 먹을 것이 없어 죽어가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는 고통과 슬픔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2. 하나님의 주권과 다스리심에 대한 의심과 오해
따라서, 우리는 다음과 같이 질문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온 세상을 다스리고 계시다면, 왜 그토록 무고한 생명들을 악과 죽음으로부터 보호하지 않으신단 말입니까? 하나님은 왜 그런 엄청난 죄악을 막지 않으시고 사람들로 하여금 수많은 고통을 경험하도록 허락하시는 것입니까?? 우리가 그런 가운데 살고 있는데,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믿을 수 있단 말입니까?"
사실, 우리는 성경 안에서도 사람들의 수많은 죄악과 질고들을 발견하지만, 악의 문제는 쉽지 않은 topic입니다.
왜냐하면 악의 문제는 영적으로(spiritually) 분별해야만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악의 문제에 있어서,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은 태초에 세상을 완전하고 아름답게
창조하셨고 결코 악을 만들지 않으셨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는데, 그 자유의지는, 결코 악을 위해 주신 것이 아니라 선을
위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첫 사람 아담이 그의 자유의지를 잘못 사용함으로써, 이 땅에 죄악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롬 5:12).
하나님은 태초에, 천하 만물을 만드시고, 첫사람 아담을 창조하신 후에, 그에게 이 땅과 바다와 하늘의 생물들을 직접 다스리게 하셨습니다(창 1:16; 시
8:6). 그러나, 하늘에서 하나님께
반역하다가 이 땅에 쫒겨온 사탄(마귀: 타락한 천사)이 아담을 속여,
아담은 하나님께서 금지하신 선악과를 따먹게 되었고, 그것으로 인해, 아담은, 사탄에게 하나님이 주신 모든 지배권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창 3:1-6). 그것은, 사탄이 이 세상의 신이 되고(고후 4:4), 인류는 사탄의
지배하에 들어가, 사탄의 종이 되어 온갖 악을 행하며살다가(요 8:34, 44), 결국은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으로 인하여 죽음을 맞게 된 이유입니다(롬
5:12).
그래서, 전도서 기자는 다음과 같이 증거합니다: (전도서 7:29) "나의 깨달은 것이
이것이라 곧 하나님이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은 많은 꾀를 낸 것이니라." (사람이 온갖 악을 범했슴을 말합니다); 그러면, 누군가는 "만일 하나님이 자유의지를 허락하지 않으셨다면, 인간의 타락도 없었을 것이고, 수많은 악의 문제가 사라질 수 있었을 텐데, 왜 그렇게 하지 않으셨을까요? 그렇게 하셨다면, 사람들이 안전하고 더 좋은 삶을 영위할 수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라고 반문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처럼 수많은 죄악이 발생할
것을 아셨슴에도 불구하고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허락하신 사실이 쉽게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의로운 분이시기에 죄악을 미워하십니다. 그래서, 인간이 자유의지를 잘못 사용해서, 죄악을
범하는 것을 결코 원하실리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신중하게 생각해
봐야 할 것은, 인간이 자유의지를 잘못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창조시 인간에게 자유의지 자체를 부여하지 않으셨다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하나님은 인간을 자유의지가 전혀 없는, 단순한 로봇으로 만들었어야 합니다. 만일, 그렇게 되었다면, 인간이 얼마나 무의미한
존재가 되었겠습니까?
따라서, 창조주 하나님은, 그러한 인간의 타락의 가능성이 있슴에도 불구하고,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습니다 (창세기 1:26,
27). 인간을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자유의지를 가지고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존귀한 인격체로 만드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처럼 원대한 계획을 가지고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인간은 하나님이 주신 그 자유의지를 잘못 사용함으로써 타락하고
말았습니다. 수많은 죄악은 인간이 자유의지를 잘못 사용함으로써 비롯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세상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수많은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의심하거나 오해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타락한 인간을 그대로 방치하지 않으시고, 구원의 과정을 통해, 악을 선으로 변화시켜 주시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은 어떻게 악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가?
그러면, 하나님은 어떻게 이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악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까요? 하나님이 우선적으로 하신 일은, 죄악을 범한 사람들의 죄를 씻어주는 일입니다. 죄를 씻지 않고는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고, 죄를 끊어 버리고 거룩한 삶을 살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우리를 심판하시는 대신,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속죄제물로 내어 주셔서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짐을 지고 십자가에 못박혀 피흘려 죽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의 죄악을 회개하고, 예수님을 우리의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면, 우리의 죄를 다 용서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십니다. 그처럼, 하나님은, 타락한 우리들을 위해 구원의 길을 활짝 여셔서,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로마서 5:8). 하나님은 사탄의 종이 되어 악행을 행하며 살아왔던 우리를 구원하셔서 우리가 이제는, 하나님의 뜻대로, 선을 행하며 살 수 있도록 우리를 다스리시고, 인도해 주십니다.
그러나,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와 주님으로 영접하지 않고, 하나님과 분리된 채, 여전히 사탄의 종노릇하며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사탄의 종노릇하며 악을 행하며 살 수 밖에 없고, 이 세상에는 수많은 악과 불행이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의 은혜를 거절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후에, 우리가 과거와 같이 죄인으로 살지 않고 의인으로 살고자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우리와 우리의 주변에서 악한 일들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이 왜 우리를 악으로부터 보호하시지 않는가? 라는 생각이 들게 되고, 하나님의 구원을 의심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우리는 보편적으로,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그가 잘못을 범하지 않는한, 그에게는 아무런 잘못된 일도 발생하지 않을 것처럼 기대하기
쉽습니다. 그것은 욥의 고난의 원인이 그의 죄로 인한 것이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던 그의 세 친구들의
태도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욥기 42:7). 그들이 그런 생각을 갖게 된 것은, 욥이 죄가 없었다면 그런 환난을 당하게 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의인도 고난을 당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도 불법한 사람들의
손에 의해 십자가 위에서 (희생적인) 죽음을 당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은 이 땅에서 고난이 전혀 없는 삶이 아닌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가장 큰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영생의 축복입니다. 그것보다 더 큰 선물은 없습니다). 고난은 누구에게나 찾아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고난 속에는 너무나 중요하고 중대한 목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의인이 고난을 당하는 이유와 목적이 무엇인지 세가지로 알아 볼 수 있습니다.
(1) 의인의 고난은 구원의 통로로 쓰시기 위함입니다.
사도바울은, 로마서 8:35-36 에서, 세상에서 당하는 고난의 종류를 나열하였습니다: "누가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사도바울은, 롬 8:28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 일어나는 일 (특히, 고난)의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해 말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 자녀들에게
고난을 허용하시는 이유는 선을 이루시기 위함인데, 그것은, 사도바울처럼, 구원의 통로로 쓰시기 위함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누가복음 14:27에서, 그의 열두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십자가를 지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제자들이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할
때 고난은 불가피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고 죽음을 당하셨지만, 인류를 죄와 사망으로부터 구원하실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사람들로하여금 예수님을 구주로 시인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습니다(빌립보서
2:6-11). 십자가는 고난이지만, 그 고난을 통해, 영혼구원의 열매가 나타납니다. 의인의 고난은 구원의 통로로 사용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의 영혼구원에 헌신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상급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헌신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상급이 있슴을 안다면 우리는 우리에게 맡겨진 사역들을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습니다.
(2) 의인의
고난은 믿음을 위함입니다 (주님을 바로 알고 주님만을 신뢰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욥에게 자신의 창조사역을 말씀하셨습니다. 왜일까요? 하나님이 하나님의 뜻이 있어 온갖 피조물도 그토록 다양하게 만드셨는데, 하나님의 형상(성품)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들은 얼마나 하나님께서 더 선하고 아름다운 목적을 가지고 만드셨고 인도하시겠는가를 말씀함으로써, 욥으로 하여금,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와 섭리를 신뢰하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비록 욥이 그토록 극심한 고난을 당하고 있지만 하나님은 그를 다 아시며, 그를 위하여, 더 큰 목적과 계획을 이루어 가고 있기에 욥으로 하여금,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만을 신뢰하도록 하기 위해서 그런 말씀을 하신 것이라 믿습니다. 그 결과, 욥은 극심한 연단을 통해서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게 되었고 무지한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더욱 하나님을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욥기42:1-6;
23:10). 욥에게 그런 극심한 고난이 없었다면, 그는 하나님을 바로 알 수 없었을 것이고 그가 온전히 회복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고난이 믿음을 만들어 냈고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로 나아가게 한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고린도후서 1:8-9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힘에 지나도록 심한 고생을 받아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우리 마음에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라." 그는 또한, 디모데후서
1:12에서, 자신의 신앙을 다음과 같이 고백하였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즉, 의인에게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이 임할 때, 그 고난은 그가 더욱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만을 의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그런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고, 결국 다음과 같이 그의
결단을 고백하였습니다: (하박국서 2:4)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따라서, 선한 일은 실제 9.11테러와 같은 큰 비극 속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그것은 궁극적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신뢰하는 사람들에게 유익을 줄 것입니다.
(3) 의인의 고난은 성화를 위함입니다.
사도바울은, 로마서 8:29 에서, 이렇게 기록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의인이 이루어가야할 성화(거룩해지는 일)의
목표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지 못하고, 육신의 소욕을 따라 살 때 죄를 범하게 됩니다. 그것은, 왜 우리가 믿음으로 살아야만 하고, 성령의 소욕을 따라 살아야만 하는지에 대한 이유입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우리가 한번 가졌다고 해서, 그 믿음이 끝까지 지속되거나 자동적으로 성장하지는 않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는 자동적으로 성화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범죄할 때, 우리는 우리와 우리 주변에 악의 피해와 심각한 고통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때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우리의 죄와 다른 사람들의 죄로부터 오직 하나님의 방식이 옳고 그분의 법이 우리가 따라야만 할 최선의 길이라는 점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세상이 죄로 인해 고통가운데 있을 때, 크게 외치십니다. "회개하고 나에게 돌아오라."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의 자유의지를 잘못 사용할 때 피해와 고통을 경험함으로써, 결국, 우리의 뜻과 방식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를 깨닫고, 하나님의 방식만이 최선임을 알게 함으로써, 결국 우리가 회개하고 악으로부터 빠져나와
하나님께로 돌아 오도록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한번 선택하신 자를 끝까지 책임지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고 죄를 범할 때, 우리를 그대로 방치 하실 수 없습니다. 그것은 멸망을 당하는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범죄할 때엔, 고난을 허락하심으로써, 고난 중에 하나님께
돌이켜 용서를 구하고, 성숙한 믿음으로, 하나님만을 순종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마치 하나님이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40년의 광야 생활을 인도하실 때, 그들이 불순종할 때에도, 그들을 끝까지 인도하신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위의 세가지 의인이 당하는 고난의 목적을 살펴 보면,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은 고난이 없는 삶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고, 이 땅에 왜 악이 여전히 존재하는 가를 알 수 있습니다. 즉, 의인의 고난은 구원의 통로로 쓰시기 위함이고, 성숙한 믿음을 위함이며, 성화를 위함입니다. 그것을 볼 때, 의인의 고난은, 시편기자의 고백과 같이 유익이 아닐 수 없습니다(시편 119:71). 따라서, 우리가 고난을 당할 때엔 결코 낙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그분만을 의지하며, 끝까지 담대하게 어려움을 인내하고, 구원의 소망을 가지고 나아가야만 합니다. 그러면, 신실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반드시 그 고난을 이기게 하시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탄 마귀를 당장 제거하시지 않는 이유?>
우리는 사탄이 존재하고 있고 여전히 사람들 안에서 일하고 있슴을 인식해야만 합니다. 사탄은 일찌기 (창조주 하나님과 같아지려는 교만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다가 쫒겨난, 타락한
천사로서 이 땅에 쫒겨와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 안에서 왕노릇을 하고, 또, 믿는 사람들까지도 미혹하고 대적함으로써, 믿음을 떨어뜨리는 일을 하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사탄은 모두의 적입니다.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갖고 있는 어려운 질문 중의 하나는, “하나님은 왜 사탄 마귀를 당장 제거하시지 않고 살려 두셔서 그로 인하여, 수많은 선량한 사람들과 성도들이 그토록 수많은 피해와 고통을 당하게 하시는가? 왜, 하나님은 사탄을 결박하지 않으셔서, 사탄의 영에 의해 지배를 받는 무자비하고 악독한 자들(예들들어, 과거에, 중국 모택동과 소련 스탈린과 북한 김일성과 같은 공산 독재자들이나 독일의
히틀러와 같이 창조주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고귀한 자유를 탄압하고, 인명을 무자비하게 살상하는 자들)에 의해서, 지금까지도 선한 사람들이 그토록 극심한 피해를 당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들이
그토록 고통을 당하도록 방치하시는가??”라는 질문입니다. 왜냐하면, 마귀와 악인들이 없다면, 우리는 악을 경험하지 않고, 훨씬 더 신앙생활을 잘 할 수있지 않겠는가 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6:10-11을 보면, 이
땅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증거로 인하여, 악한 통치자들에 의해 순교를 당한 성도들이, 천국에 들어갔을 때, 하나님께 그와 유사한 질문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그들에게 뭐라고 답변하셨는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6:10-11 “(그들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악인들, 살인자들)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그들이 그리한 것 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순교당한 성도들이,“주님! 왜 우리의 피값을 (마귀와 그 추종자들에게) 속히 갚아 주시지 않습니까??”라고 질문할 때, 하나님은,“아직 때가 되지 않았다. 순교자들의 수가 더 차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단순히 더 많은 희생자를 원하셔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 아님을 알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생명을
누구보다도 귀하게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떤 취지에서 그렇게 말씀하셨을까요? 사실 우리는 그 답을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하나님은 분명 더 크고 선한 목적이 있고, 타당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그런 악한 일들을 아직도 허용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와 뜻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럴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삶 속에서 아름답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헌신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여전히 사탄 마귀와, 또, 사탄 마귀의 지배를 받고 항상 악을 일삼는 불법 통치자들과 불신자들을 허용하시는 이유가 무엇이고 하나님의 깊으신 뜻은 무엇일까요?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1. 우리 인류에게 죽음을 초래한 모든 죄악의 원인이 사탄 마귀임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의 구원의 방식을 알게 하셔서, 우리가 하나님께 나와 구원을 얻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사탄 마귀의 일을 아는 사람은 결코 하나님께 나오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류가 마귀로 인하여 죄를 범하게 되었고, 그 결과, 고통과 죽음의 형벌을 당할
수 밖에 없는 냉엄하고 불행한 현실을 우리 모두에게 먼저 알게 하시고, 그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창조주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십자가에서 못박혀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써, 사탄의 죽음의 권세를 제압하시고 부활하셨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게 하심으로써, 우리가 예수님을 우리의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고 지옥의 형벌로부터 구원을 받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각 개인에게 주신 자유의지에 따라, 악(사탄)이 아니라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베푸신 구원과 선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인도하십니다. 그래서, 어떤 한 사람이 자기 의지에 따라 악(사탄)을 선택하지
않고 예수님을 영접하면, 그는 죄로부터 구원을 받고, 이 땅에 살면서 선을 행하며, 성화를 이루어 감으로써, 천국에서 안식을 누릴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상급까지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끝까지 예수님의 은혜를 받아들이지 않고 거부하면 그는 결코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유를 주심으로써 우리 각자가
우리의 자유 의지에 따라 우리의 의사를 결정하게 하시고 그 결과에 따라 구원과 심판을 행하시는 은혜로우시고 의로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2. 만일, 어떤 사람이 어떤 악한 일들로 인해 큰 피해를 경험하고, 또 그 피해가 사탄에 의해 이루어 진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의 힘으로는 사탄의 악한 일과 고통스런 피해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자신의 무능력을 알게 된다면, 그리고, 그 때. 그에게 구원자 예수님이 계신다는 복음이 전파되고, 그가 그 복음을 듣고 믿음을 갖게 된다면, 그는 곧장 예수님께 구원을 요청할 것이고, 그는 약속하신 예수님의 구원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3. 사탄의 궤계와 압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연약한 성도들이 사탄으로 인한 고통 가운데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함으로써 더욱 강해져서
사탄을 담대히 대적하여 물리칠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계 12:10; 고후 1:8-9)
4. 하나님의 자녀들이 사탄의 권세를 제압할 수 있는 더 큰 권세가 있슴을 알수 있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엡 6:10-18; 히 2:14-16).(하나님은 믿는 자들에게 그 권세를 주셨는데 사탄이 없으면 그 권세를 발휘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5. 하나님께서 이 땅에 계획하셨던 충분히 많은 수의 사람들을 채우시기 위해
사탄은 부득이 하게 그 때까지 존재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사탄은 하나님이 허용하신 기간만큼 일할 것입니다).
위와 같은 이유들로 인하여, 사탄은, 직접적으로, 혹은, 악한 통치자들과
불신자들과 세상 종교인들을 통해 사람들이 이 땅에 존재하는 동안에 끊임없이 수많는 거짓말로 사람들을 속이고 악한 일들을 주동하고 사람들의 자유를 억압하여 그들의 종으로 만들고자 할 것이고, 예수님의 몸된 교회를 탄압하고 넘어뜨리는 일을 하면서도, 아직 멸망당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탄 마귀는 예수님이 이 땅에 재림하셔서 천년왕국을
이루실 때, 무저갱에 갇혀서 아무 일도 못하게 될
것입니다(계 20:1-2). 마귀는 천년이 지난 후 잠시 풀려납니다. 그러나, 그는 또다시 사람들을 미혹하여 넘어 뜨리고자 할 것입니다(계 20:7-10). 마귀는 그처럼, 시종 일관 변함없이 악한 파괴자로서 결코 심판을 피할 수가 없는 자입니다. 그래서, 마귀는 예수님에 의해서 지옥의
유황 불 못에 던져져서 영원토록 고통을 당하게 되고(계 20:10), 마귀를 따라 악행을 일삼은 모든 악인들과 불신자들도, 하나님의 공의에 따라, 예수님의 최후의 흰보좌 심판대에서 심판을 받고 마귀가 들어간 지옥 불못에 던져져 영원토록 고통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계 20:12-15).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창조이래로 인류를 파괴하고자 끊임없이 악한 일을 도모하고 있는 사탄 마귀를
아직도 멸망시키지 않으시는 이유(비록 제한된 범위안에서 이지만)에 대해
오해가 없어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를
멸망으로 끌고가고자 하는 악한 사탄 마귀의 정체를 올바로 깨닫고, 우리가 그의 죽음의 권세로부터
벗어나 구원받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우리의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할 때, 우리는 허다한 죄에서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 선을 행하며 예수님을 담대히 증거(선포)하며 성화를 이루며 살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사탄 마귀가 아직도 멸망당하지 않고, 지금도 여전히 악한 일들을 행하고 있는 것은, 믿는 자들의 구원을 위함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크고 선하신 뜻을 올바로 알고, 더이상 사탄과 악인들로 인하여 하나님께
원망과 불평을 지속해서는 안됩니다.
시편 37:1-4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시기하지 말지어다.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아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결코 마귀의 궤계를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그대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그러면, 마귀는 물러갈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야고보서 4:7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베드로전서 5: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마귀) 대적하라...”
디모데후서 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우리는 항상 깨어 기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진리를 선포해야
합니다. 그래서, 마귀에게 붙들려 고통당하는 길 잃은 영혼들을 구원하여 여호와 하나님께로 인도해
줘야 합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들의 사명입니다(막 16:15-18; 마 28:18-20)
*참고자료: "마귀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자"(다음 링크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E9c2FBExmNF_ihHWIdvRjCI9h95sg5mN/view?usp=sharing
** 하나님은 지금도 온 세상을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와 능력으로 다스리십니다.
지금은 마지막 시대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온갖 불법이 성행합니다. 이슬람 종교의 극단 세력들은 날이 갈수록 기독교를 핍박하고 있고, 공산주의 독재국가들과 정권들은 자유 민주국가들을 전복시키고자 끊임없이 온갖 거짓 선전 선동을 일삼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사악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특히나, 공산 독재자들은 국민들의 자유를 억압하고 인권을 통제하며 자유 재산권을 박탈하고, 그들에게 대항하는 단체들과 교회들을 핍박하고 탄압합니다. 불법 선동을 하고 불법 정치를 하고 불법 재판을 하고 불법 선거를 하고 불법 착취를 하고 그들의 사악한 일을 정당화시키기 위해 불법으로 법을 변개합니다. 국민들을 그들의 꼭두각시 종으로 만듭니다. 그래서, 국민들은 강도 만난 자처럼 망신창이가 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사악한 자들의 불법을 용납해서는 안되고 그들과 타협하거나 굴복해서도 안됩니다. 우리는 불법자들로부터 나라와 사회와 교회와 가정과 후손들을 지켜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들과 맞서 싸워야 합니다. 그러나, 육신적으로 싸워서는 그들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그들의 배후에는 사탄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마귀를 대적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진리와 능력의 말씀으로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우리는 분명 영적 싸움과 육적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고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비록 지금도 이 세상에 수많은 악이 존재한다고 해서, 하나님이 악을 방관하시거나, 이 세상을 다스리지 않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셨기에, 지금도 여전히 창조주의 주권으로 이 세상 만물을 다스리고 계심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죄악을 끝까지 방관하지 않으시고 반드시 심판하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하실 것입니다.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예수님은 그 일을 위해 세상의 심판의 날(마지막 날)에 이 땅에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리고, 사탄과 모든 악과 고통과 죽음을 종식시키실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1:4)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 경험되어지는 악의 문제를 잘 이해하시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그분의 다스리심을 발견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여러분이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하지 않으셨다면, 속히 영접하셔서, 구원의 축복을 받으시고, 혹시 고난을 당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어 드리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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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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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하나님의 자녀로의 거듭남, 성령의 세례와 충만:
https://blessednews.blogspot.com/2020/01/10.html
9. 구원의 확신을 가지십시오:
https://blessednews.blogspot.com/2020/01/9.html
8. 우리는 왜 믿음으로만 구원받는가?:
https://blessednews.blogspot.com/2020/01/8.html
7. 악의 문제: (이 페이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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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종말을 대비하십시오(첨부: 요한계시록 요약, 도표):
https://blessednews.blogspot.com/2020/01/6.html
5. 성경을 읽고 묵상해야 하는 이유:
https://blessednews.blogspot.com/2020/01/5.html
4. 하나님의 인류 구원의 역사:
https://blessednews.blogspot.com/2020/01/4.html
3. 하나님의 살아계심의 증거:
https://blessednews.blogspot.com/2020/01/3.html
2. 모든 종교가 다 구원을 보장할까요? (첨부: 종교 비교표):
https://blessednews.blogspot.com/2020/01/2.html
1.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 이유:
https://blessednews.blogspot.com/2013/02/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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